김원훈, 'SNL6' 논란 속 종영 소감…"시간 더디게 흐른 시즌"


지난 2일, 'SNL 코리아' 시즌6 마지막 회 공개
김원훈 "새로운 시즌 시작되면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

코미디언 김원훈이 SNL 코리아 시즌6 종영 소감을 밝혔다. /메타코미디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SNL 코리아' 시즌6의 마지막을 맞아 애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7일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6에서 크루로 활약한 김원훈의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SNL 코리아' 시즌6는 지난 2일 마지막 회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원훈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원훈 특유의 호탕함은 물론이고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원훈은 지난 시즌2의 13회부터 크루로 합류했다. 특히 이번 시즌6에서는 '동호회의 목적'에서 여성 회원을 위한 세심한 매너와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김원훈은 "이번 시즌은 시간이 참 더디게 흐른 것 같다. 그만큼 부담감을 안고 이번 시즌을 맞이했다. 새로운 웃음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내가 해온 연기와는 다른 느낌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최고의 코미디 무대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 이번 시즌도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미디 무대에 항상 갈증을 느끼는 내게 'SNL 코리아'는 시원한 생수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코미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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