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자' 한석규, 살인사건 재조사…유의태가 진범일까


제작진 "유오성·유의태가 감춘 비밀에 주목"

배우 한석규(맨 위)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한수아 살인사건을 재조사한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한석규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살인사건을 재조사하는 가운데, 용의자 유의태와 함께 간 야산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극본 한아영, 연출 송연화) 제작진은 장태수(한석규 분)와 경찰들이 박준태(유의태 분)와 함께 야산에서 '송민아(한수아 분) 살인사건'을 다시 수사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이 살인사건의 진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지난 7회에서는 박준태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준태는 최영민(김정진 분)을 죽였다고 자수한 것은 물론, 송민아의 목을 조르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여기에 박준태의 아빠 박두철(유오성 분)이 송민아가 죽었던 날 현장 근처에서 장하빈(채원빈 분)을 자동차로 쳤던 사람이란 것이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송민아 살인사건'에서 아직까지 의문으로 남은 것이 바로 사라진 시체의 행방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준태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경찰들을 데리고 야산 어딘가로 향한다. 장태수와 경찰들의 손전등 불빛이 어딘가로 향하고 과연 무언가를 발견한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박준태는 모든 것을 혼자 한 것이라며 진술한다. 최영민 살인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것과 함께 송민아 살인사건의 수사도 재점화된다"고 말하며 "박두철과 박준태 부자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8회 방송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8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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