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찬,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출연…어린 주지훈과 죽마고우


유홍재 役으로 출연…23일 첫 방송

배우 윤재찬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캐스팅됐다. /골든문 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재찬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합류한다.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5일 "윤재찬이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에 유홍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윤재찬은 극 중 어린 유홍재 역을 맡는다. 유홍재는 윤지원과 석지원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로 특히 석지원과 죽마고우다. 친구들끼리 있을 때 리더십이 가장 많이 발휘되는 유쾌한 인물이다.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미라클'로 데뷔한 윤재찬은 '반짝이는 워터멜론'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등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현재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가출팸의 행동대장 고세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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