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시영과 방송인 덱스가 '좀비버스'에서 능력치가 향상된 좀비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진은 5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은 확장된 좀비 세계관 속 스펙터클한 생존 게임을 펼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가 등장해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좀비버스' 시즌1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에서 활약한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뉴페이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의 등장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죽음에서 돌아온 '부활자' 노홍철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포스터는 '부활자' 노홍철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았다. 노홍철은 생존자들을 집어삼킬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대비되는 이시영 덱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등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예고편은 좀비 세계관에 찾아온 예측 불가한 변화로 시작한다. 피난선을 타고 서울을 탈출했던 생존자들은 폐허가 된 도심과 서울 봉쇄 소식으로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노홍철이 부활하자 혼란에 빠진다.
여기에 '희귀 체질자'가 존재한다는 뉴스 속보는 이들에게 주어진 또 다른 미션을 짐작게 한다. '희귀 체질자'로 의심되는 노홍철과의 추격전부터 능력치가 달라진 좀비 떼의 습격을 피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박진경 PD는 "'좀비버스'가 세계관을 만드는 단계였다면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세계관을 토대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며 "제주도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며 서울로 향하는 확장된 무대, 박진감 넘치는 '대형 액션 퀘스트', 좀비 사태에 놓여진 출연진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게 되는 '딜레마 퀘스트' 등 여러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고 전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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