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연우진, 로맨스 시작…시청률 5.6%


김소연, 방판사업 승승장구…지부장 승진

정숙한 세일즈 8회가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배우 김소연과 연우진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며 시청률도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 8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4.8%) 대비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숙(김소연 분)의 방판(방문판매)사업이 승승장구한 가운데 김도현(연우진 분)과 새로운 로맨스도 싹을 틔웠다.

한정숙은 에로 영화 '애마부인6' 무료 상영 이벤트를 열어 새로운 고객 유치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아이디어와 성인용품 한글판 사용설명서 제작으로 상반기 실적 1위를 달성하며 금제 지역 최초 지부장으로 승진했다.

이런 가운데 형사 김도현과의 관계에도 설레는 변화가 감지됐다. 김도현은 서반장(서현철 분)으로부터 30년 전 방화 유괴 사건 피해 가족이 한복집을 한다는 단서를 얻어 친모 찾기를 돕겠다고 나선 한정숙과 영읍으로 갔다. 그 과정에서 김도현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한정숙을 껴안는 꿈까지 꾸더니 우연히 스치는 스킨십에도 심장이 뛴 것이다. 혼란스러운 김도현은 결국 한정숙을 의도적으로 피하며 선을 그었다.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다고 오해한 한정숙은 술에 취한 채 김도현에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도현은 "한정숙 씨랑 있으면 조금 혼란스러워서 피하려고 했다"고 고백하며 "그래서 확인해 보려 한다"며 한정숙을 꼭 끌어안았다.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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