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에잇턴 유나이트 크래비티 원어스가 '로드 투 킹덤' 파이널 생방송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하 '로드 투 킹덤') 7회에서는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대망의 5팀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파이널을 목전에 두고 아쉽게 탈락한 팀의 정체도 밝혀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 3차전 1라운드 '에이스 배틀'에 이어 2라운드 '팀 배틀' 나머지 무대들로 꾸며진다. 1라운드 에이스 랭킹에서 2위를 기록해 상승세를 탔던 에잇턴은 "가장 예상 안 가는 팀"으로 꼽히는 그룹이다. 에잇턴은 이날 그룹 아이브의 'LOVE DIVE(러브 다이브)'를 선곡해 과감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1라운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은 받은 유나이트는 그룹 에스파의 'Armageddon(아마겟돈)'을 선정했다. 탈락을 면하기 위해 독기를 품은 유나이트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1라운드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래비티는 그룹 엑소의 '중독' 무대를 준비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던 것도 잠시 리허설 중 계속 실수가 발생하자 "큰일 났다"고 낙담한다.

원어스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이번 무대에서 필살기를 꺼낸다. 자신들의 곡인 '월하미인'을 선곡해 한국적인 멋이 깃든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로드 투 킹덤' 7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Mnet에서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