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징계위원회 소환…긴장감 고조


7, 8회 스틸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스틸이 공개됐다. /티빙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혁이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또다시 위기를 맞이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연출 박건호) 제작진은 31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찾아온 서동재(이준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모범검사 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기쁨을 누리던 서동재가 무슨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소환됐는지 궁금해진다.

지난 24일 공개된 5, 6회는 고교생 총기 살인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서동재의 이야기를 그렸다. 신종 마약 '퍼플'과의 연관성이 밝혀진 가운데 마약 공급책 강 선생이 사망해 사건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던 서동재는 총기 살인 사건의 진범과 마약사범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간다, 대검!"이라고 전의를 불태우는 서동재의 모습은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스틸은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서동재의 모습을 담았다. 서동재는 모범검사 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껏 올라간 어깨에서 충만한 만족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서동재는 징계위원회에 소환된다. 서동재를 바라보는 위원장 대리(김영민 분)의 싸늘한 시선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남완성(박성웅 분)의 수상한 움직임도 포착됐다. 남완성은 마약 사건으로 얽힌 아들 남겨레(김수겸 분)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그러다 이내 청주경찰서 강력반에도 출두한다. 임형사(임형국 분)를 향해 웃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서늘한 남완성. 그가 경찰서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맞은 서동재에게 판도를 다시 뒤엎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완성과 남겨레의 기자회견이 불러일으킬 파장,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서동재와 남완성의 끝장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 7, 8회는 이날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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