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고 최진실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지방흡입 의혹을 부인했다.
최준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지방흡입했냐"는 질문에 "했다면 제 몸 가죽은 질질 흘려내려서 아마 전신 거상 잡아 끌어올려야 했겠죠?"라고 답했다.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튼살은 어쩔 수 없음"이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지만 47㎏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이후 보디프로필을 공개하고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루푸스 병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최근엔 자신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체지방률 30% 탈출하기, 차마 눈뜨고 봐주지도 못할 몸뚱이 싹 갈아엎었잖아. 다들 준비 완료?"라고 적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최준희가 지방흡입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나왔다.
최준희는 배우 최진실의 딸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022년 2월 한 연예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지만 돌연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그의 오빠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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