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오승훈이 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 2020년 귀중한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동행해 온 오승훈 배우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동행을 마치게 된 이유에 관해서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승훈과 오랜 시간 동안 신중하게 논의한 끝에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오승훈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뛰어난 재능과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오승훈의 파트너로서 의미 깊은 여정을 함께하며 쌓은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칠 오승훈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승훈은 지난 201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의문의 일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붉은 단심' '삼식이 삼촌'을 비롯해 영화 '독전2'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KBS2 '드라마 스페셜-핸섬을 찾아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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