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사이드', 지창욱·조우진의 공조…"난 내 방식대로 해"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창욱과 조우진이 '강남 비-사이드'에서 위태로운 팀플레이를 이어간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극본 주원규, 연출 박누리) 제작진은 24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 분)와 그를 쫓는 윤길호(지창욱 분) 강동우(조우진 분) 민서진(하윤경 분)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메인 포스터는 강남 일대를 떠들썩하게 만든 실종 사건으로 얽힌 재희 윤길호 강동우 민서진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았다. 여기에 '연쇄 실종사건, 그 실체를 찾기 위한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모두에게 익숙한 장소인 강남에서 벌어질 추격전을 암시한다.

강남 비-사이드는 총 8부작으로 11월 6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메인 예고편은 강남 한복판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쫓는 강동우 민서진 윤길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강동우는 '행동파'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거침없는 수사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건드리면 안 된다"는 걱정어린 목소리 뒤로 "누구야, 네 위에"라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강동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건만 잘 마무리하면 꽃길을 보장받는 '승진에 미친 검사' 민서진의 두 얼굴 또한 눈길을 끈다. 그는 스스로 "승진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더러운 커넥션(공통된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맺어진 관계) 전부 세상에 폭로될 거야"라고 경고한다.

또한 "난 내 방식대로 할 거니까"라고 선을 긋는 브로커 윤길호와 "우리끼리 조용히 팀플레이 하기 좋잖아"라고 응수하는 강동우의 모습이 더해져 두 사람 사이에 아슬아슬한 공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희는 어디로 간 것인지, 그리고 그와 함께 사라진 물건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남 비-사이드'는 총 8부작으로 오는 11월 6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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