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신혜선·문채원 소속사, 악플러 강경 대응…"명예훼손 심각"

칼 빼든 엔에스이엔엠 "법적 대응 중"
신혜선·고현정·채종협·문채원 등 소속

배우 고현정 신혜선 문채원(왼쪽부터)의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엔에스이엔엠이 악성 댓글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구 아이오케이컴퍼니)은 22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댓글 및 무분별한 비방 행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엔에스이엔엠은 최근 아이오케이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배우 고현정 김강우 김하늘 김현주 문채원 신혜선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엔에스이엔엠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엔에스이엔엠(前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입니다.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