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정규 확정…"재정비 후 내년 1월 방송"


제작진 "2030 캥거루족 공감해"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2025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MBC 에브리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캥거루족' 스타들이 자신의 일상을 더욱 자세하게 전한다.

22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진은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방송은 4회 방송으로 기획된 파일럿을 마치고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2025년 1월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다.

당시 배우 모자 박해미-황성재, 데뷔 14년 차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 래퍼 동우가 출연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캥거루족'이 된 이들은 꾸밈없는 일상을 공유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었다. 여기에 홍진경 하하 남창희가 MC로 활동했다.

인기에 힘입어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제작진은 "실제로 2030 세대 중 캥거루족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이기에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봐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는 22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