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류수영이 현 소속사와 무려 13년의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KX엔터테인먼트는 21일 류수영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류수영 배우와 13년째 빛나는 활동을 함께 동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류수영과는 서로를 존중하고 오랜 시간 동행하며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류수영이 앞으로도 모든 활동에 전념하고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방면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데뷔한 류수영은 '사랑과 이별' '명랑소녀 성공기' '오픈드라마 남과 여' '마이 프린세스' '동네변호사 조들호' '퀸메이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다양한 연기 활동을 보여줬던 류수영은 예능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그는 KBS2 '편스토랑'에서 '류수영표 레시피'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류수영은 셰프로서 올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K-푸드'를 주제로 차별화된 강연을 펼쳐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안방에서 활약 중인 류수영이 KX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통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