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Ⅱ', 11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압도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 공개

글래디에이터 Ⅱ가 11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글래디에이터 Ⅱ'가 한국 관객들과 가장 먼저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감독 리들리 스콧)가 11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압도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2000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작으로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시(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루시우스는 검을 쥔 채 위용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근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아카시우스(페드로 파스칼 분)와 강한 권력욕을 드러내는 마크리누스(덴젤 워싱턴 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완성한 루실라(코니 닐슨 분)까지 등장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새로운 영웅의 등장과 함께 한층 강력해진 액션 볼거리를 예고한 가운데, 많은 캐릭터가 영화의 배경인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어떤 검투사 액션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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