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10인이 각자 신상을 공개한다.
15일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6(이하 '돌싱글즈6') 제작진은 "17일 방송되는 6회에서 '비밀도장 데이트'를 마치고 모인 돌싱남녀 10인이 각자 나이와 직업을 오픈한다"고 전했다. 10명은 서로의 개인 정보를 듣고 '멘붕(멘탈 붕괴)'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MC 이지혜는 정보공개가 시작되기 전 "출연자 중 정명이 과거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방송 전부터 알려졌는데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고 관심을 보인다. 은지원은 "나이 공개로 모든 출연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귀뜸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후 10명은 차례로 나이를 밝히고 상상을 초월하는 '동안' 소유자들이 나온다. 출연진이 입을 모아 "무조건 막내일 것"이라고 예측한 인물이 40대로 밝혀지자 모두 "거짓말" "닭살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직업 공개에서도 반전은 계속된다. 예측을 벗어난 직업을 듣고 이지혜는 "직업을 들으니 첫째 날 밝혔던 이혼 사유가 더욱 이해가 간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혜영은 한 여성 출연자의 직업을 듣고 "당장 그 직장에 찾아갈 일이 있다"고 말한다.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담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2021년 7월 시즌1이 시작됐으며 수많은 현실 커플을 배출했다.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담긴 '돌싱글즈6'는 17일 밤 10시 2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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