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에드워드 리 "두부, 여태까지 못 먹어"…비하인드 공개


권성준, 상금 행방 공개…16일 방송

권성준 셰프(위 오른쪽)와 에드워드 리 셰프(아래 가운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셰프가 '두부 후유증'을 고백한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백악관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 상금 3억의 행방과 셰프 이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우승자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는 결승전 비화를 공개한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프로그램이다.

흑수저 셰프 80인 중 단 20명 만이 백수저 셰프와 맞붙고 이후 1:1 매치와 팀전 등을 통해 1등을 한 요리사에게 최종 상금 3억 원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이날 유재석은 권성준(나폴리 맛피아)에게 "우승 상금이 3억 원이라던데"라고 말한다. 그러자 권성준은 "3억을 바로 000에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아울러 조세호는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나오며 "이 복장을 보니까 유쾌하지는 않으신 것 같다"고 말한다.

'흑백요리사'에서 톱8 요리사 중 먼저 결승전에 진출한 권성준을 제외하고 나머지 7명은 두부를 주제로 30분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무한 요리 지옥'을 펼쳤다. 끊임없이 진행되는 경연에도 불구하고 에드워드 리는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자신만의 두부 코스를 완성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당시를 회상하던 에드워드 리는 "사실 여태까지 두부를 못 먹는다"며 아직까지 지독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고백한다. 이어 "미스터 000 땡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뜻밖의 인물을 언급해 과연 그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에드워드 리와 권성준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16일 저녁 8시 45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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