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윤서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4일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에 따르면 윤서빈은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칭 사라왁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르네오 소닉 뮤직 페스티벌(Borneo Sonic Music Festival)'에서 첫 날인 10월 11일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1만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윤서빈은 첫 페스티벌 참가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수많은 뮤지션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라이브 그리고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팬 서비스로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윤서빈은 최근 발매한 싱글 'Rizz(리즈)' 'SQUARE(스퀘어)'를 비롯해 '파도쳐(Love is like a wave)' 커버곡 'I Love You 3000(아이 러브 유 3000)'까지 총 4곡을 불렀다.
소속사는 "관객들은 윤서빈의 무대를 한순간이라도 더 많이 담아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거나 곡을 즐기며 떼창을 하고 안무를 따라 췄다. 윤서빈 역시 말레이시아 팬들이 보내오는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화답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공연을 마친 윤서빈은 "이렇게 큰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너무 벅찬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무대에 더 많이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서빈은 지난 10월 7일 발표한 신곡 'Rizz'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