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엄마친구아들'에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4일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를 필두로 모인 '혜릉동 패밀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최승효와 배석류의 연애 사실이 나미숙(박지영 분)과 서혜숙(장영남 분)에게 발각된 가운데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지난 29일 방송된 14회는 최승효가 배석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최승효의 계획은 모두 어그러졌고 배석류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배석류는 병이 재발할지 모른다는 걱정과 미안함에 거절한 것이었다. 이에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너여야만 해"라고 진심을 고백했고 이에 배석류는 마음을 열었다. 하지만 이때 나미숙 배근식(조한철 분) 서혜숙 최경종(이승준 분)이 나타나 두 사람의 비밀연애는 위기를 맞았다.
앞서 나미숙과 서혜숙은 절교를 선언했다. 이에 "나도 너희 아들 사위 삼고 싶은 생각 없어"라고 강하게 반대하는 나미숙. 최승효와 배석류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투쟁모드에 돌입한다.
그런 가운데 오랜 시간 혜릉동을 지켜온 '뿌리분식'이 마지막 영업일을 맞이한다. 배근식은 최승효 배석류 정모음(김지은 분) 강단호(윤지온 분) 등 '혜릉동 패밀리'의 축하와 위로 속에 특별한 은퇴식을 치른다. 배석류가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요리하던 추억, 최승효가 처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던 설렘, 그리고 배근식과 나미숙의 희로애락이 녹아있는 '뿌리분식'과의 작별에 이목이 집중된다.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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