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엄마 사진 보며 마음 추슬러" 회상


레스토랑 팀전 미션에서 안타깝게 탈락

안유성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탈락한 후 촬영에 임했던 소감을 전했다. /안유성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안유성 셰프가 화제의 넷플릭스 새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대결'(이하 '흑백요리사') 탈락 소감을 전했다.

안유성 셰프는 3일 자신의 SNS에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추수를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1972년생인 안유성 셰프는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다. 사진은 '흑백요리사'에 임할 때 모습과 더불어 어린 시절 모친과 함께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그의 글과 사진에 많은 이들이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서 안유성 셰프는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8~10회에서 레스토랑 팀전 미션을 수행하던 중 최현석 팀에서 투표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만찢남, 철가방과 한 팀을 이뤄 급하게 대결을 이어갔지만 불리한 상황들을 극복하지 못 하고 최하위 매출을 기록, 결국 탈락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무리한 방출 제도와 이들에게 주어진 과도한 패널티 등을 지적했고 '흑백요리사'는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우승자까지 단 2회만을 앞둔 ‘흑백요리사’는 오는 8일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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