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김세정·이종원, 입맞춤 1초 전…설렘 자극


티저 포스터 및 영상 공개…11월 4일 첫 방송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ENA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세정과 이종원이 '취하는 로맨스'에서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2일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취기가 잔뜩 오른 채 맞닿아 있는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 분)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다.

포스터는 채용주와 윤민주의 다정한 모습을 담았다. 따스한 햇살 아래 윤민주의 등에 업힌 채용주. 취기가 오른 것인지 설렘에 물든 것인지 다정하게 맞댄 두 사람의 얼굴은 붉어져 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더해진 '설렘 도수 끌어 올려'라는 문구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ENA

영상은 맥주를 콸콸 따르는 채용주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섬세하게 컨트롤하는 윤민주의 상반된 모습으로 시작한다. 상극 남녀의 유쾌한 밀고 당기는 손끝이 맞닿는 순간 아찔한 텐션으로 급변한다. 한껏 올라감 설렘 도수 속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가까워진 두 사람의 실루엣이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모든 것이 정반대라 더 매력적인 청춘들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세정과 이종원의 사랑스러운 '케미'로 완성될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