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최진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6년이 지났다.

2일은 최진실의 사망 16주기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고인의 가족 및 지인들은 매년 기일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추도식을 열고 고인을 기렸다.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는 물론 동료 배우와 방송인들도 추모식에 참석해 왔다.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최진실은 이후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마누라 죽이기'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야구선수 출인인 고(故) 조성민과 2000년에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결혼 4년째 되던 해 파경을 맞았다. 현재 아들 최환희는 현재 래퍼 지플랫으로,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진실은 이혼 후 '장밋빛 인생' '나쁜여자 착한여자'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놓지 않았다. 최진실 사망 후 고인의 동생 최진영과 전 남편 조성민이 각각 2010년, 2013년에 사망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