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메이딘(MADEIN) 멤버 마시로가 일본 라디오 DJ로 선정됐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26일 "마시로가 오는 10월 5일부터 일본 라디오 'NTT docomo Studio&Live presents MASHIROのRISE UP RADIO(엔티티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프레젠트 마시로의 라이즈 업 라디오)'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첫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마시로는 K팝을 비롯해 패션, 엔터테인먼트,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청취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시로는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혼자서 라디오를 진행하게 돼 긴장도 되지만 청취자분들이 듣고 즐거움을 느끼는 방송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저에 관한 이야기나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하니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시로는 2021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종 8위에 선정돼 2022년 그룹 케플러로 데뷔했다. 약 2년 6개월 동안 케플러로서 활발히 활동한 마시로는 지난 5월 그룹 연장을 위한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마시로는 걸그룹 메이딘으로 지난 9월 3일 미니 앨범 '상승'을 발매하며 재데뷔했다.
'NTT docomo Studio&Live presents MASHIROのRISE UP RADIO'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FM93과 AM1242를 통해 첫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