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수향 채종협, 그룹 엑소 수호가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과 함께 남극으로 떠난다.
MBC는 26일 "새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제작을 확정했다"며 "백종원을 필두로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돼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기후 위기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남극에서 월동대원으로서 투입돼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
특히 MBC는 '남극의 눈물' 시리즈 이후 13년 만에 다시 남극을 찾아 기후변화와 남극 생태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남극에서 의미 있는 요리를 하고 싶다는 백종원 셰프의 진정성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수향과 수호 채종협도 남극에서 한 명의 대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극의 셰프'는 2025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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