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올라 심경을 밝혔다.
한소희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관해 언급했다.
'경성크리처'는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시즌1을 파트 1, 2로 나눠 공개한 데 이어 약 8개월 만에 시즌2를 선보인다.
1년이 채 안 되는 시간이지만 한소희에게는 여러 사건이 있었다. 먼저 한소희는 지난 3월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 이후 환승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소희와 류준열 그리고 혜리까지 세 사람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계속됐다.
이 과정에서 한소희는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입장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별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논의 중이던 '현혹' 출연이 무산됐다.
최근에는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12곳을 운영하다 구속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똥이 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2'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오른 것. 이에 한소희에게 작품을 공개하는 심정을 묻자 그는 "저는 늘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개인적인 일이 공적인 일에 관여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2도 재밌고 즐겁게 봐줬으면 한다"고 짧게 답했다.
'경성크리처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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