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양조장을 핫플로…'시골마을 이장우' 11월 첫방


전라도 김제서 식당 여는 모습 담아

시골마을 이장우가 11월 처음 방송된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시골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러 나선다.

25일 MBC는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가 11월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장우는 맛의 도시 전라도에서 일생일대의 도전을 시작한다. 이장우는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와 직접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연다. 그는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봄부터 김제 평야를 배경 삼아 막걸리와 안주 연구에 전념해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최적의 막걸리와 메뉴를 완성했다.

이장우는 이 프로그램에서 수더분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들과 만들어낸 '케미'는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이장우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농사짓고 김치 비법을 배우며 함께 식사하는 등 김제의 시골 마을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전라도 김제에서도 이장우의 음식이 빛을 발한다. 그가 본인의 비법을 담아 만든 요리에 주민들은 "이런 맛 내기 쉽지 않다" "요리 정말 잘한다" 등의 찬사를 보내며 그의 레시피를 궁금해한다. 이처럼 이장우는 메뉴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다.

또한 소멸 위기의 시골 마을에서 애쓰는 이장우를 돕기 위해 이제껏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이장우의 '찐친'으로 이뤄진 특급 게스트들이 찾아와 활약한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11월 중 처음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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