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반전 거듭하는 진짜 전쟁…오늘(24일) 7회까지 공개


1:1 흑백 대결 최종 결과 공개
3라운드는 팀전 대결로…"분열 극복할지 이목 집중"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5회부터 7회까지가 24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셰프들의 진짜 전쟁에 도파민이 치솟는다.

넷플릭스는 24일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5-7회 오픈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1:1 흑백대전이 시작되는 만큼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17일 첫 회부터 4회까지 공개돼 화제가 됐다.

선공개 영상 속 요리에 미친 흑수저 요리하는 돌아이는 1:1 흑백대전에 칼을 갈고 출전하는 것을 예고한다. 현재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인 백수저 조셉 리저우드와 장어로 진검승부를 벌이는 것. 요리하는 돌아이는 일식에서 장어의 뼈를 끊어내는 작업인 호네키리를 사용해 까다로운 생선인 장어를 능숙하게 손질한다. 잔가시가 남지 않게 25번 이상의 칼질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여기에 달걀노른자를 이용해 중탕으로 저어 익힌 거품과 같은 소스인 사바용을 준비하고 장어를 맛있게 구워내기까지 프랑스 요리에 일식 색깔을 입혀 미각을 자극한다.

요리하는 돌아이의 도전장을 받은 파인다이닝 셰프 조셉 리저우드의 내공도 역시나 강력하다. 사과나무 숯으로 장어를 훈연하고 약주를 45도로 끓인 다음 복분자 글레이즈를 발라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자기 요리의 의도를 밝힌 조셉 리저우드가 과연 요리하는 돌아이와의 정면 승부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궁금해진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3라운드로 또다른 도파민을 전달한다. /넷플릭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3라운드가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은 1, 2라운드는 시작에 불과한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과 룰로 마치 스포츠를 보는 듯한 극한의 요리 서바이벌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능수능란한 최고의 셰프들마저 팀 내 균열과 혼란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폭발한다.

김은지 PD는 "1:1 흑백대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을 흑수저 셰프들이 이길 수 있을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깜짝 놀랄 결과들을 지켜봐 달라"며 "이어지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는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의 팀 대결이 펼쳐진다. 셰프들 사이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데 분열을 극복하고 우승하는 팀이 누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흑백요리사' 5~7회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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