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홀로 연휴를 보내다 외로움에 잠긴다.
안재현은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을 부치고 반려묘 안주와 사진을 찍으며 추석을 즐긴다. 직접 부친 전을 먹다 친척에게 전화를 건 안재현은 문득 외로움을 느낀다고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거실 바닥에 신문을 깔고 가스버너와 프라이팬, 식용유를 세팅한다. 그는 시장에서 산 모둠전을 프라이팬에 부치고 엄마표 녹두전 만들기에 도전한다. 어릴 때부터 연마해 온 안재현의 전 뒤집기에 성공했을지 기대가 쏠린다.
안재현은 안주와 한복을 맞춰 입고 추석 기념 셀카로 새로운 추억을 남긴다. 안주를 안고 어렵게 찍은 셀카 사진을 본 안재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직접 부친 전과 막걸리로 추석 한 상을 차린 안재현은 이모에게 안부 전화를 건다. "엄마 레시피가 생각나서"라며 어린 시절 추억 이야기를 나눈 안재현은 "(이모와 통화 후) 문득 외로움이 스치더라"라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다.
'나 혼자 산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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