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칼·다도·육회로 심신 다스리기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배우 이장우가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장우가 과부하 속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장우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19일 아침부터 칼을 갈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있는 이장우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장우는 "요즘 정신없이 살다 보니 쉴 틈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과부하로 지친 뇌에 휴식기를 주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고 밝힌다. 다양한 용도의 칼은 물론 칼의 경도에 맞춘 4종의 숫돌까지 완비하며 '칼 장인'의 포스를 뽐내고 있는 그는 거친 질감부터 무른 질감까지 숫돌을 바꿔가며 원칙을 지켜 칼 갈이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이장우는 잘 갈아진 칼로 멜론부터 복숭아와 키위를 썰더니 선홍빛의 꾸리살을 썰어 육회를 만든다. "잘 갈린 칼로 재료를 썰어서 먹으면 요리가 훨씬 더 맛있어진다"고 말한 그는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를 완성하고 행복해한다.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를 맛보기에 앞서 15년 전부터 보관해 온 다도 세트를 꺼낸 이장우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혈액 순환에 좋아 아침마다 차를 마시고 있다는 이장우는 차가 우러나는 동안 무념무상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차 한 잔으로 깨끗하게 마음을 챙긴 이장우는 '과일 품은 꾸리살'로 배고픔을 달랜다. 과일과 육회의 조화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첫입을 먹은 그는 "육회를 먹는데, 프랑스에 있어요!"라고 '팜유 왕자' 다운 맛 표현을 해 그 맛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칼 장인으로 돌아온 이장우의 일상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혼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혼산'은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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