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종영 D-1…장나라·남지현이 전한 관전 포인트


"은경과 유리의 성장·변화 지켜봐달라"
20일 오후 10시 최종회 방송

굿파트너 종영을 하루 앞두고 배우 장나라 남지현 표지훈 김준한(위쪽부터 시계방향)이 종영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드라마 '굿파트너'가 종영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회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19일 주연 배우인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짚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 법정과 이혼 전문 변호사의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매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최고 시청률 17.7%(7회,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먼저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극을 이끈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아름다운 팀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셔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작품은 끝이 나지만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함께 해줄 여러분의 굿파트너와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돼준 사람들, 각자 자신의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에 주목해 달라"고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당찬 신입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남지현은 "촬영하면서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다. 끝까지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현장이었고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언제라도 '굿파트너' 사람들을 떠올리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은경과 유리의 성장과 변화가 두드러지고 모두가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그 속에서 서로를 응원해 주고 의지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차은경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정우진 역을 맡은 김준한은 "그동안 저희의 '굿파트너'가 돼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 작품이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건넸다. 특히 정우진은 대정의 대표 오대규의 아들임이 밝혀지고 뒤를 이어 대표직에 오른 상황이다. 그의 숨겨진 사연에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준한은 "의뢰인들의 굿파트너가 돼주기 위해 애써 온 대정 식구들이 각자의 아픔을 딛고 어떻게 서로의 굿파트너가 돼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결말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전은호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표지훈은 "은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좀 더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성장하는 배우 표지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유리와 은호의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며 남은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굿파트너' 최종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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