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이븐(EVNNE)이 데뷔 1주년을 맞아 데뷔곡 'TROUBLE(트러블)'을 리믹스로 새롭게 부활시켰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은 19일 오후 1시 데뷔 앨범 'Target: ME(타겟: 미)'의 타이틀곡 'TROUBLE'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19일 데뷔한 이븐이 데뷔 1주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곡"이라고 전했다.
이븐이 리믹스 버전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언: 신)'의 타이틀곡 'UGLY(어글리)'를 시작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의 타이틀곡 'Badder Love(배더 러브)'에 이어 이번 'TROUBLE'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TROUBLE'(arcon Remix)은 'Badder Love'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겸 DJ인 arcon이 참여했다. 소속사는 "영국 개러지 장르의 리듬과 레이브 뮤직의 요소를 결합해 볼티모어 클럽 장르의 원곡을 하우스 뮤직으로 탈바꿈했다. 원곡보다 한층 더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이 생동감을 더한다"고 소개했다.
이븐은 이번 리믹스 버전을 통해 와일드하고 패기 넘치던 데뷔 초 매력에서 깊이감 있는 분위기와 성숙하면서도 노련해진 무드를 덧입혀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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