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엔브'에 1주년 선물…데뷔곡 리믹스 공개


'UGLY' 'Badder Love' 이어 'TROUBLE' 리믹스

이븐이 데뷔 1주년을 맞은 19일 오후 1시 데뷔곡 TROUBLE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사진은 지난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 당시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이븐(EVNNE)이 데뷔 1주년을 맞아 데뷔곡 'TROUBLE(트러블)'을 리믹스로 새롭게 부활시켰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은 19일 오후 1시 데뷔 앨범 'Target: ME(타겟: 미)'의 타이틀곡 'TROUBLE'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19일 데뷔한 이븐이 데뷔 1주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곡"이라고 전했다.

이븐이 리믹스 버전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언: 신)'의 타이틀곡 'UGLY(어글리)'를 시작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의 타이틀곡 'Badder Love(배더 러브)'에 이어 이번 'TROUBLE'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TROUBLE'(arcon Remix)은 'Badder Love'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겸 DJ인 arcon이 참여했다. 소속사는 "영국 개러지 장르의 리듬과 레이브 뮤직의 요소를 결합해 볼티모어 클럽 장르의 원곡을 하우스 뮤직으로 탈바꿈했다. 원곡보다 한층 더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이 생동감을 더한다"고 소개했다.

이븐은 이번 리믹스 버전을 통해 와일드하고 패기 넘치던 데뷔 초 매력에서 깊이감 있는 분위기와 성숙하면서도 노련해진 무드를 덧입혀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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