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쓰러졌던 박환희…"얼굴 가려준 역무원에 감사"


지난 12일 대중교통 이용하다 실신한 사실 알려

배우 박환희가 강남역에서 쓰러진 자신을 도와준 역무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박환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실신했을 당시 도와준 역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환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며 "제게 다가와서 119 불러주고 마지막까지 케어 해주신 시민 두 분과 강남역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복 받으실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특히 박환희는 "그 와중에 저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주신 역무원분 너무 감사하다"면서 역무원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이후 박환희는 지하철에 타고 있는 사진과 함께 "지금은 너무 멀쩡하다"며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것인 것 같다"고 안부를 전했다.

쇼핑몰 모델 출신 박환희는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태양의 후예' '너도 인간이니' '지리산' '혼례대첩'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2013년 이혼했다. 아들은 현재 빌스택스가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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