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다채로운 무대와 감동적인 사연이 어우러진 '영탁쇼'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국민 쾌남' 영탁의 단독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이 담긴다. 방송을 앞두고 13일 제작진은 '영탁쇼'를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세 가지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먼저 부모님부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이 '영탁쇼'의 관전 포인트다. 영탁은 '영탁쇼'에서 무려 26곡을 부른다. 녹화 시간만 장장 4시간이었다는 '영탁쇼'는 영탁의 에너지로 가득한 공연이 펼쳐진다. 쉬지 않고 이어진 26곡 플레이리스트에는 정통 트로트부터 중독성 강한 댄스, 발라드 등 부모님과 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이 포함돼 있다.
관객들의 뭉클한 사연이 담긴 신청곡 코너도 놓칠 수 없다. 영탁 덕분에 10년 장롱 면허를 탈출했다는 모녀의 사연과 영탁을 향한 사랑으로 병을 이겨낸 아버지의 사연 등이 안방에 웃음과 감동, 눈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탁쇼'는 이른바 '떼창 짤'로 화제를 모았던 '폼 미쳤다'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녹화 현장을 가득 채운 600여 명 관중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폼 미쳤다" 떼창은 안방에 소름 끼치는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600여 명 전원이 기립 박수를 보낸 앙코르곡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다.
영탁은 "추석특집 '영탁쇼'가 국민 여러분에게 응원과 힐링을 전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추석 연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영탁쇼'와 함께 흥겨운 연휴의 밤을 보내길 바란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영탁쇼'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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