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유재석 이적 이용진 카리나 호시 조나단이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AI와 진짜 목소리를 구별한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재석과 추리단 5인방 이적 이용진 카리나 호시 조나단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이들은 더욱 정교해진 AI 기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추리에 돌입한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올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정교해진 AI 만큼이나 한층 레벨 업 된 유재석과 추리단 5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파일럿 당시 함께 추리단이었던 유재석은 이번엔 MC로 활약한다. 그는 '프로 스포입러'의 활약을 예고하면서도 "저한테 자꾸 묻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이용진은 "정답 아실 때 입이 쭉 나오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신박한 정답 유추를 꾀한다. 이적은 맹꽁이를 능가하는 '똥촉러'에 등극한다. 유재석은 "2라운드까지 킵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싱크로유'의 황금 귀, 이용진이 등장한다. 그는 "제가 예언해 보겠습니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 그대로 입고 나온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이는데 이어 호시 카리나와 함께 자신만만한 추리 행보를 예고한다.
특히 카리나가 더욱 정교해진 AI에도 적중률 100%를 발휘하며 '날카리나'로 자리해 눈길을 끈다. 호시 역시 "AI가 가소로워 보여요"라며 이전과 다른 자신감을 선보인다. 아울러 새 멤버로 합류한 조나단의 의욕 넘치는 추리와 리액션이 더해져 특급 '케미'가 완성된다.
'싱크로유'는 16일 저녁 6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이후 방송부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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