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육대', 관전 포인트 셋…체육돌·선배돌·브레이킹


60여 팀 출전…2·3세대 아이돌도 대거 등장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다채로운 볼거리로 추석 연휴를 채운다.

'아육대'는 추석 연휴 3회 편성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연속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방송에 앞서 12일 '아육대'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새로운 '체육돌'의 등장이다. 엔믹스, 더보이즈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아육대'에는 올해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한다. 대세 신인 아일릿부터 차세대 서머퀸 키스오브라이프, 운동 능력 상위자들이 모인 제로베이스원, 역대급 인원으로 모든 종목을 섭렵한 트리플에스, 체육 명가로 눈길을 끈 NCT WISH와 투어스 등이다. 그 외에도 약 60여 개의 그룹이 출연해 이번 '아육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여기에 '트롯보이즈'로 출전한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운동 능력은 물론 특유의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신인의 패기와 남다른 운동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들이 수많은 반전 결과를 만들어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흥 체육돌의 타이틀을 거머 쥘 아이돌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2~3세대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도 볼거리다. '아육대' 시그니처 종목 양궁에는 오마이걸과 온앤오프가 출전해 아이돌 선배다운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준다. 단골 종목 풋살에서는 '축구돌'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2~3세대 아이돌이 등장한다. 아이돌 대표 축구인 하이라이트의 윤두준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능체육돌' 면모를 뽐낸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 빅스의 레오,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인피니트의 남우현을 포함해 '아육대' 풋살 단골 출연자가 모여 '레전드'팀을 결성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신설돼 큰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킹 종목을 이번 '아육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계진에 모니카가 출격하는가 하면 심사위원에 팝핀현준을 비롯한 현직 댄서로 내세우고 실제 올림픽과 비슷한 규격에서 댄스를 선보인다.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 아이돌들은 색다른 무대 매너와 실제 배틀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의 기술을 사용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아육대'는 16일 오후 6시에 1부를, 17일과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 2부와 3부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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