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아나운서 출신 등장…D-1 '돌싱글즈6' 관전 포인트는?


12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MB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돌아온 싱글들이 전력 질주 로맨스를 그린다.

11일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6(이하 '돌싱글즈6') 제작진은 프로그램 공개를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걸그룹과 아나운서 출신 출연자 라인업과 러브라인의 '무한 확장'이 이번 시즌의 기대 요인이다.

첫 번째는 걸그룹과 아나운서 출신의 출연자다. 이번 시즌에는 2000년대 초중반 걸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돌싱녀'를 비롯해 아나운서 출신 출연자가 합류한다.

'돌싱글즈6'에 직접 문을 두드린 이들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자신의 간절함과 매력을 어필했으며 '돌싱 하우스'에서도 한층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들 외에도 MC들을 반하게 한 '순수 돌싱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비주얼로 여성 출연진들을 홀린 돌싱남 등 각양각색의 출연자가 등장한다.

이지혜는 "출연진이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짝을 찾아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다. 매 회마다 출연자들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할 수 있어서 시청자들의 '원픽'이 계속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러브라인의 '무한 확장'이다. 이혼 후 누구보다 사랑에 목마른 '돌싱남녀'들은 입주 첫날부터 자신이 선택한 상대에게 능동적으로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빠르게 맞춰보던 돌싱들은 리셋과 재부팅을 반복한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 코앞까지도 한 치 앞을 모르는 일들이 벌어져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으며 은지원은 "첫 회부터 보지 않으면 다음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 변화가 심하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이번 시즌은 '돌싱남녀'들의 머뭇거림 없는 직진 행보가 연신 사이다를 안 길 것"이라며 "초창기 시그니처였던 '마라맛' 컴백을 알린 역대급 화끈한 로맨스의 향연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돌싱글즈6'에는 시즌1부터 꾸준히 함께 해 온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를 비롯해 시즌4부터 합류한 은지원까지 4명의 MC가 찰떡 호흡을 맞춘다. 이혼 유경험자인 이혜영과 은지원, 자녀가 있는 유세윤과 이지혜는 '돌싱'들의 연애를 지켜보며 새로운 '돌싱'들의 심리를 제대로 꿰뚫어 본다.

특히 유세윤은 "'돌싱글즈'는 '돌싱남녀'들의 인생과 시청자들의 시각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진행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 역시 룰이 변화하고 '돌싱'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가 생긴다.

'돌싱글즈6'는 12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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