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유어 아너'가 시청률 6%대로 종영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10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6.053%를 기록했다. 송호영(김도훈 분)은 김상혁(허남준 분)을 단죄하지 못하고 사망하며 작품은 막을 내렸다.
이날 김강헌(김명민 분)은 송호영이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을 살해했고 딸 김은(박세현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송호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송호영은 김강헌의 집에서 김상혁의 강간 피해자인 엄마 조은혜(윤정원 분)가 사건이 무혐의로 종료되자 한 달 뒤에 자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상혁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비아냥대며 송호영을 분노하게 했다.
송호영은 숨겨둔 총기를 꺼내 김상현에게 겨눴으나 마지영(정애연 분)의 총에 먼저 맞고 사망했다. 뒤늦게 이 자리에 도착한 송판호(손현주 분)는 아들의 죽음을 목도했다. 이후 김상혁은 미국으로 도피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리메이크된 이스라엘 드라마 '크보도'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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