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11일부터 IPTV와 OTT 서비스


네이버 구글 씨네폭스 온라인 플랫폼서도 동시 노출
박 전 대통령 부부의 삶 조명…젊은 시절 '대역' 재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흥픽쳐스 제작)이 11일부터 IPTV와 OTT,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노출된다. /흥픽쳐스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흥픽쳐스 제작)이 극장 상영과 함께 IPTV와 OTT,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노출된다.

제작사 흥픽쳐스에 따르면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11일(수)부터 KT 지니, LGU+, SKB, KT 스카이라이프, 홈초이스 등 IPTV와 웨이브 쿠팡 왓챠 등 OTT에 서비스 된다. 네이버 구글 씨네폭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다.

육 여사 서거 50주년이자 광복절인 8월 15일 개봉된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박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두 사람이 성장한 일제강점기부터 박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1979년 10·26 사건에 이르는 시기를 다룬다. 다큐멘터리이지만, 박 전 대통령 부부의 젊은 시절은 상당 부분 극영화로 재연된 작품이다.

제8대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는 74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의 총탄에 피살됐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일하게 피살된 대통령 배우자로 기록돼 있다. 이 작품은 올해 4월 촬영에 들어갔다.

내레이션은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맡았고, 배우 김궁이와 양수아가 각각 박정희 육영수 역을 맡아 연기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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