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천만 영화 '범죄도시4'를 안방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디즈니+는 20일 "오는 23일부터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안방극장에서 '범죄도시' 1편부터 4편까지 시리즈 전편을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 &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중심 마동석이 괴물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타격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장르적 쾌감이 넘치는 시리즈의 정통을 이어갔다. 온갖 범죄 행위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 역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김무열이 분해 매력적인 빌런을 완성했다.
또 다른 빌런 장동철 역으로 분한 이동휘 역시 개성 강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매 시리즈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배우 박지환은 장이수로서 다시 한번 활약을 펼쳤다.
개봉 당시 '범죄도시4'는 1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을 달성한 전무후무 대기록을 썼다.
'범죄도시4'가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극장가에 새로운 동력을 일으켰던 만큼 디즈니+를 통해 안방 1열에서 장르적 쾌감을 맛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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