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 상의 주인공이 됐다.
임영웅은 7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역대 최초로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임영웅은 이날 수상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팬앤스타 엔젤앤스타상과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 여름·겨울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팬앤스타 초이스는 지난달 5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진행된 2차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팬앤스타 초이스상은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는 투표권으로 투표할 수 있었으며 투표는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전문 종합 서비스 팬앤스타를 통해 진행됐다. 그룹 부문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수상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열린 2023 TMA에서도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솔로와 팬앤스타 초이스상 솔로, 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TMA 베스트 뮤직(겨울)을 수상하면서 5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 2017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 'HERO(히어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노래로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올해 발매한 '온기' 역시 유튜브 뮤직비디오 1000만뷰를 넘기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2024 TMA는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과 MZ팬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매년 국내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자 전 세계 팬들이 하나 되는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명성에 걸맞은 공정한 시상과 웰메이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4 TMA는 매년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투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2024 TMA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4 TMA는 방송인 전현무와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본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상식에는 우아(WOOAH)를 비롯해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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