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수민 기자] 니쥬(NiziU, 마코·리오·마야·리쿠·아야카·마유카·리마·미이히·니나)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2024 T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차지했다.

니쥬는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수상 무대에 오른 니쥬는 "저희가 데뷔해서 4년 차를 맞이했는데 처음으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항상 응원해주는 팬, 위쥬(팬덤명)와 JYP 엔터테인먼트, 헤메(헤어·메이크업)팀 언니 오빠들 감사하다. 오래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해 동안(2023.09.24~2024.08.31) 앨범 또는 음원을 발표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판매량(써클차트 기준)과 음원 순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가수(혹은 팀)를 선정해 본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여한다. 음원 성적, 음반 판매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30일 한국 데뷔 싱글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니쥬는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로 활동했다.

이어 일본에서까지 대세 걸그룹 행보를 보이며 정식 데뷔 전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여성 아티스트 최초 오리콘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주간 차트 세 부문 동시 1위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과 MZ팬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매년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어 '팬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이어간다.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선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올해로 여섯 번째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니쥬를 포함해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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