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영파씨(YOUNG POSSE, 정선혜·위연정·지아나·도은·한지은)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2024 TMA)에서 '핫포텐셜'로 선정됐다.
영파씨는 7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핫포텐셜' 상을 수상했다. 2024 TMA는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수상 후 무대에 오른 영파씨는 "먼저 저희에게 이 상을 주신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뿐만 아니라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 상은 저희 비츠엔터테인먼트와 DSP미디어 모든 직원분들과 스탭분들, 항상 여기까지 달려와 주고 응원해 주는 모든 분들 덕분에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멤버들을 낳아주신 영파씨 부모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의 전부인 텔레피씨(팬덤명) 어려분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항상 열심히 하는 영파씨가 되겠다"고 전했다.
'핫포텐셜'상은 글로벌 K팝의 중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가수(혹은 팀)를 선정해 수여한다. 음원 성적, 음반 판매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파씨는 지난해 10월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첫 미니앨범 'MACARONI CHEESE EP'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독특한 사운드에 미니멀한 비트로 영파씨만의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걸그룹과 다르게 '힙합' 컨셉을 추구하며 일명 '국힙 딸내미'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특히 미니2집 '엑스엑스엘'(XXL)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오마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과 MZ팬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매년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어 '팬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이어간다.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선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올해로 여섯 번째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영파씨를 비롯해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su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