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TMA] '4세대 비주얼' 스트레이 키즈, 포스타상 영예…3년 연속


2022년 부문 신설 이후 연이어 수상

스트레이 키즈는 7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포스타상을 받았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4세대 비주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이 직접 뽑아 시상하는 포스타상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7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포스타상을 받았다. 2024 TMA는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다른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영상을 통해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고, 특히 팬들이 직접 선정한 점에서 영광이다. 수상 기쁨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9월인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팬앤스타 포스타상은 지난 2022년 TMA에서 신설된 부문이다. 그해 활동한 4세대 아이돌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이돌이 받는 상이다. 스트레이키즈는 첫해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스타상 주인공이 됐다.

2018년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8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본인이 직접 만든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니음반 에이트(ATE)는 지난 4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200에 50위를 기록해 6주 연속 진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일 SBS에서 생중계된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가수 영예를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대만 가오슝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7월 31일 오전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인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과 MZ팬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년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어 '팬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이어간다. 어느 때보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투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시상식은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며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6시 30분 시작으로 양일 동일하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올해로 여섯 번째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고, 방송인 박슬기가 레드카펫 MC를 맡아 현장에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재중과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아티스트가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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