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준우승, 린브랜딩과 전속계약 체결


김원희·김빈우 등과 한솥밥
린브랜딩 "백인태 물심양면 전폭적인 지원 약속"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백인태가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린브랜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백인태가 새 둥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5일 "크로스오버 대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온 백인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인태가 폭발적이고 탄탄한 가창력, 탁월한 연기력, 훈훈한 비주얼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백인태는 지난 2016년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으며 2인조 그룹 듀에토(DUETTO)로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으며 '오션스' '클림트' '루드윅' '파가니니' 등에 출연하며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인 '살리에르'에서 천재를 질투한 범재 살리에르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연기와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새 둥지를 찾은 백인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백인태가 출연 중인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린브랜딩에는 백인태 외에도 김원희 이민우 김빈우 황우림 서현진 이세은 이은율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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