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사생활', 브라질 교포 메기남 등장…"파트너는 이수경"


이수경-강호선과 삼각관계 조성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새로운 메기남이 등장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수경의 새로운 짝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 3회에는 한여름 밤의 무도회 현장이 담겼다. 이날 새로운 '메기남'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고 이수경과 삼각관계를 조성했다.

예지원-이동준, 오윤아-노성준, 이수경-강호선이 무도회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가운데 의문의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브라질에서 온 엄보람이다. 방금 한국에 도착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국계 브라질 교포인 엄보람은 "브라질에서 커피사업을 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커피 농장을 보유 중"이라며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국적도 브라질이다. 여기까지 30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우승자다. 일도 그렇고 브라질에서 살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 결혼 상대로 한국 분을 만나고 싶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커피 수출회사, 카페와 로스터리 운영까지 하고 있으며 4개 국어가 가능한 능력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엄보람은 "제 이상형은 커피를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는 여성이다. 파트너는 이수경"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경의 짝 강호선은 묘한 표정을 지으며 당황해했다. 그는 "진짜 당황했다. 달갑지만은 않다"면서도 "외부의 변수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게 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비연예인 남성들과 데이트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기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고 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