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동욱과 박지환이 '강매강'에서 완벽한 '원 팀 케미'를 선보인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극본 이영철, 연출 안종연) 제작진은 3일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다섯 명이 어떻게 한 팀으로 거듭날지 궁금해진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 반장이 만나 최강의 한 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포스터는 어릴 적 놀던 캐릭터 카드의 비주얼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강력반의 다양한 능력치를 보여준다. 5인 5색의 화려한 색감에 레터링을 더해 역동성을 살렸다.
김동욱은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는다. 동방유빈은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좌천시키는 전국 꼴찌의 문제적 강력반에 자원한다. 번뜩이는 추리력으로 강력반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동방유빈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박지환은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을 연기한다. 사건을 멋대로 해석하는 바람에 동방유빈에게 "그 감으론 곶감도 못 만들겠네요"라며 '똥촉' 소리를 듣지만 어느 순간 'K.O의 사나이' 다운 한 방을 보여준다.
서현우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으로 분한다. 정정환은 그야말로 사회생활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쿠폰 조지는 남자, 역시 매력적이야'라는 카피처럼 각종 포인트와 쿠폰 모으기까지 푼돈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는다.
박세완은 다혈질 형사 서민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고운 말보다 민첩한 행동력이 앞서는 인물로 강력 2반의 실질적 서열 1위다.
이승우는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새내기 형사 장탄식 역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장형사 코는 정말 개 같은 코예요'라는 동방유빈의 말처럼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천재적인 후각을 지녔다.
'강매강'은 오는 11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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