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15년간 몸담았던 플레디스를 떠나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었다.
2일 써브라임은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나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써브라임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나나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써브라임은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영 김윤지 혜리 하니 서예지 김진경 정예인 프리지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같은 날 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도 "나나와 충분한 숙고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다채로운 역량을 발휘해 온 나나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앞둔 나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드라마 '굿 와이프'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 '마스크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과 영화 '꾼' '자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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