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엄마친구아들' 특별출연…정해인 前 여자친구로 활약


정해인·정소민 사이 긴장감 불어넣을 예정
서지혜, 정해인과 '그래, 그런거야' 이후 8년 만에 재회

배우 서지혜가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해 정해인과 8년 만에 재회한다. /이음해시태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서지혜가 정해인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30일 "서지혜가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 특별출연한다"며 "극 중 최승효(정해인 분)의 전 여자친구 장태희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지혜는 극 중 최승효와 과거 CC(캠퍼스 커플)였던 장태희로 분한다. 당당한 성격에 잘나가는 옹기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최승효 앞에 나타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장태희의 등장으로 배석류와 최승효 사이 묘한 긴장감이 생기는 만큼 세 사람의 특별한 서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서지혜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정해인과 8년 만에 재회한다.

앞서 서지혜는 '빨간 풍선' '저녁 같이 드실래요' '사랑의 불시착'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런 그가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서지혜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엄마친구아들' 5회는 3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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