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해 '올나잇 스탠드' 쉰다…"내년 프로젝트 준비"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이 올해 마지막 콘서트

가수 싸이가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를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싸이가 올해 '올나잇 스탠드' 공연을 개최하지 않는다.

28일 싸이는 자신의 SNS에 "'올나잇 스탠드'를 한 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 있을 커다란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싸이 흠뻑쇼 2024' 투어는 수원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단 '싸이 흠뻑쇼 2024-720리콜 과천 공연'은 단 한 번 남겨두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남은 한 해 다른 무대들도 있긴 하겠으나 단독 콘서트는 이번주 과천이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겠다"라며 "7월 20일에 못다한 마음 담아 이 여름의 마무리 그리고 올해의 마무리를 하겠다. 8월 31일에 다 쏟아 붓고 끝내겠다"고 전했다.

'올나잇 스탠드'는 싸이가 2003년부터 매년 연말 개최한 콘서트다. 밤에 공연을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공연을 하는 콘셉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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