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 신슬기, 차기작 '귀궁' 출연…김지연과 재회


'피라미드 게임' 신슬기·김지연, '귀궁'으로 또 한 번 '케미' 예고
육성재 등 출연…2025년 SBS 방송

배우 신슬기가 SBS 새 드라마 귀궁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슬기가 김지연(우주소녀 보나)과 '피라미드 게임'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슬기가 SBS 새 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윤출 윤성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슬기는 극 중 조선에서 알아주는 명문가 최원우의 외동딸 최인선 역으로 분해 맑고 솔직한 인물을 표현할 예정이다. 최인선은 병을 앓으며 죽어가던 자신을 살린 이가 여리가 아닌 왕의 검사관 윤갑이라 오해한다. 이에 세 사람이 얽히고설켜 일어날 에피소드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신슬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김지연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앞서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활약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케미'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신슬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2'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배우로 새 도전에 나선 신슬기다. 그는 데뷔작인 '피라미드 게임'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었다.

'피라미드 게임'으로 배우로 자리매김한 신슬기의 차기작 '귀궁'은 2025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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