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이민호 '파친코2', 14개국 1위…"최고의 작품"


한국 일본 홍콩 등 14개국서 1위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가 14개국 1위에 등극했다. /애플TV+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민하와 이민호가 열연한 '파친코2'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극본 수 휴, 연출 리안 웰햄, 이하 '파친코2')는 한국 일본 홍콩을 포함한 14개국 애플TV+ 톱10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주요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사랑과 투쟁의 아름다운 서사시", 영국 가디언은 "역사상 최고의 고전에 가깝다", 버라이어티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평했다.

'파친코2'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3일 공개된 1회는 시즌1 이후 7년이 흐른 1945년 일본 오사카에서 홀로 가족들을 책임지는 선자(김민하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끝에 한수(이민호 분)와 다시 만난 선자의 모습이 그려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파친코2'는 총 8부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애플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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